[디지털타임스 강해령 기자]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에 따른 11개월의 경영 공백에 대해 "경영이 쉬운 게 있겠느냐"며 어려움을 간접적으로 표현했다.
윤 부회장은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8년 경제계 신년인사회'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부회장의 경영 공백에 관한 질문에 "아무리 경기가 좋아도 경영이 쉬운 게 있겠느냐"고 돌려 말했다. 그는 지난해 9월 한 기자간담회에서도 이 부회장을 선단장, 자신을 선장에 비유하며 "일개 선장이 선단을 재편할 수 있겠는가"라고 하소연한 바 있다.
그는 미국에서 이날 열리는 국제무역위원회(ITC)의 삼성전자와 LG전자 세탁기와 관련한 세이프가드 공청회에 대해서는 "지금 진행 중인 사안이기 때문에 말하기 좀 그렇다"면서도 "준비를 잘 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미국의 통상 압력을 피하기 위해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 건설 중인 세탁기 공장은 이달 중에 가동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윤 부회장은 또 이날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등 정부 인사들과도 만나 근로 복지, 중소기업 육성 등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그는 백 장관에게 "중소 협력업체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사내에서 여러 가지 시스템이나 제도를 지원하고 있고,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는 어제 청와대에서 열린 신년 인사회에 참석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각계 각층의 인사들이 다 참석한 것 같아서 (지금까지 신년회와는)달랐다는 생각이 든다"며 "새해 인사와 덕담을 주고 받았다"고 말했다.강해령기자 strong@dt.co.kr
윤 부회장은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8년 경제계 신년인사회'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부회장의 경영 공백에 관한 질문에 "아무리 경기가 좋아도 경영이 쉬운 게 있겠느냐"고 돌려 말했다. 그는 지난해 9월 한 기자간담회에서도 이 부회장을 선단장, 자신을 선장에 비유하며 "일개 선장이 선단을 재편할 수 있겠는가"라고 하소연한 바 있다.
그는 미국에서 이날 열리는 국제무역위원회(ITC)의 삼성전자와 LG전자 세탁기와 관련한 세이프가드 공청회에 대해서는 "지금 진행 중인 사안이기 때문에 말하기 좀 그렇다"면서도 "준비를 잘 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미국의 통상 압력을 피하기 위해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 건설 중인 세탁기 공장은 이달 중에 가동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윤 부회장은 또 이날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등 정부 인사들과도 만나 근로 복지, 중소기업 육성 등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그는 백 장관에게 "중소 협력업체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사내에서 여러 가지 시스템이나 제도를 지원하고 있고,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는 어제 청와대에서 열린 신년 인사회에 참석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각계 각층의 인사들이 다 참석한 것 같아서 (지금까지 신년회와는)달랐다는 생각이 든다"며 "새해 인사와 덕담을 주고 받았다"고 말했다.강해령기자 stro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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