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진현진 기자]네이버가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적용된 이미지 검색 기술을 강화했다.
3일 네이버는 지난해 웹검색 고도화를 위한 프로젝트인 '그리핀 프로젝트'를 통해 수집한 다량의 웹문서 중 고품질의 이미지를 네이버 이미지 검색에 반영해 이미지 데이터베이스(DB) 양을 2배 이상 확대했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모바일 환경에서 검색어의 형태가 길어지고 다양화하는 흐름이 이미지 검색에서도 이어지는 것에 맞춰 연구를 진행했다. 양질의 이미지 검색 결과를 제공하기 위해 이 회사는 △대규모 이미지 DB 수집·정제 기술 △증가한 DB 규모에 따른 대규모 이미지 데이터 처리 시스템 △이미지 품질 평가와 관련된 기계학습 시스템 등 다양한 AI 기술을 활용했다고 밝혔다.
특히 실시간으로 수집된 DB들은 이미지 정보가 가지고 있는 많은 텍스트 정보 중 신뢰도 높은 텍스트를 자동 추출하고, AI 통번역 기술을 기반으로 다국어에 대응하거나 성인이미지를 자동으로 분류하는 정제 기술을 거치도록 했다.
김상범 네이버 웹&이미지 리더는 "이미지 검색어의 형태도 갈수록 세분화, 다양화되고 있는 만큼, 보다 다양한 주제에 대한 양질의 이미지를 수집해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미지 검색 개선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는 네이버가 글로벌 검색엔진으로 진화하기 위한 초석"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는 지난해 9월 첫 이미지 검색 서비스 스마트렌즈를 선보인 데 이어, 쇼핑렌즈와 플레이스 인식 기술을 추가로 접목했다. 인공신경망 성인이미지 필터 시스템인 엑스아이(X-eye)도 도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