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넥센 구단은 "박병호 선수가 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이후 환영식을 겸한 기자회견을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열 예정"이라며 "환영식에 고형욱 단장이 참석해 박병호 선수에게 배번 52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전달하고, 박병호 선수는 포부를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5시즌 종료 후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박병호는 2016시즌부터 2017시즌까지 2시즌 동안 미네소타 트윈스 소속으로 뛰었다.
박병호는 메이저리그에서 지난 두 시즌 동안 62경기 출전해 타율 1할9푼1리(215타수 41안타), 12홈런 28득점 24타점이라는 아쉬운 기록을 남겼다. 그는 미네소타 구단과 2019년까지 보장 계약이 남았지만, 남은 연봉인 약 70억원을 포기하는 조건으로 계약을 해지하고 한국 복귀를 결정했다.
KBO리그 통산 성적은 타율 0.281(2748타수 773안타), 210홈런, 604타점, 535득점이다.
포스팅으로 해외에 진출한 박병호는 2018시즌부터 4시즌을 더 뛰어야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는다.백승훈기자 monedi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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