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월 28일 오후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마이다스 리조트에서 열린 제22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개막식에서 이세돌 9단이 대진표를 추첨한 뒤 생각에 잠겨 있다. <연합뉴스>
지난해 5월 28일 오후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마이다스 리조트에서 열린 제22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개막식에서 이세돌 9단이 대진표를 추첨한 뒤 생각에 잠겨 있다. <연합뉴스>
이세돌 9단이 숙적 커제 9단(중국랭킹 1위 )과 2018년 첫 대결을 펼친다.

3일 한국기원에 따르면, 오는 13일 제주 해비치호텔에서 '2018 해비치 이세돌 vs 커제 바둑대국' 대회가 개최된다.

이세돌과 커제는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스타 바둑 기사다.

한국을 대표하는 스타 바둑기사인 이세돌에게 커제는 숙적이다.

2015년 11월부터 2016년 11월까지 커제 9단과 13번 만나 3승 10패에 그쳤다. 이세돌 9단은 2016년 몽백합배 결승 5번기 최종국에서 커제 9단에게 반집 패하며 우승을 놓쳤고, 같은 해 농심신라면배 우승 결정국에서도 커제 9단에게 패해 중국에 우승컵을 넘겼다. 삼성화재배에서는 2015년과 2016년 연속으로 4강에서 커제 9단을 만나 결승행 티켓을 내줬다.

제한시간은 각자 40분에 초읽기 1분 1회씩이다.

현장에서는 이희성 9단이 해설하고 이소용 바둑캐스터가 진행하는 무료 공개해설회도 열린다.

백승훈기자 monedi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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