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헌 원광에스앤티 대표
이상헌 원광에스앤티 대표
이상헌 원광에스앤티 대표
지난해 정부는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통해 월성 원전 1호기를 내년에 조기 폐쇄하고 추가로 오는 2030년까지 노후원전 10기에 대해서도 수명연장을 중단시키기로 했다. 석탄발전소도 7기가 폐지된다. 반면 전력 생산을 원전과 석탄 비중을 크게 낮추고 액화천연가스(LNG)와 신재생에너지를 늘릴 계획이다. 이로인해 태양광 사업에 대한 일반 대중들의 관심이 증가 하고 있다.

태양광 발전사업은 하나의 재테크 수단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2008년 정부의 녹색성장발표를 기점으로 국내 태양광 산업은 급속도로 발전해 왔고, 어렵게만 느껴지던 태양광 발전사업이 10년이란 세월이 지나면서 이제는 매우 친숙하고 접근성이 쉬운 재테크로 자리잡게 된 것이다.

재테크의 핵심은 정보취득이고, 인터넷 카페가 가장 대표적이다. 최근에는 모바일 밴드 등을 통해서도 다양한 정보가 제공되고 있다. 하지만 정보가 많은 만큼 과장되거나 허위사실을 전파해 대중들을 현혹시키는 정보도 많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실패 없는 투자를 위해서는 정확하고 신뢰성이 높은 자신만의 핵심 정보를 구축해 나갈 수 있어야 한다. 이에 태양광 재테크시 올바른 접근 방법에 대해 알아 보고자 한다.

첫 번째로 높은 수익률을 제공한다는 정보는 피해야 한다. 태양광 사업의 수익은 계통한계가격(SMP)과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두 가지로 구분되며 모두 변동성이 존재한다. 간혹 고정가로 확정된 월 수익을 강조하고, 발전시간을 평균보다 높게 책정해 수익률을 높이는 경우가 있다. 이 때문에 반드시 수익율 계산시 변동성과 평균적인 발전시간을 반영한 것인지를 꼭 체크해야 한다.

두 번째로는 태양광을 전문으로 설계·시공 하는 태양광 전문기업인지 확인해야 한다. 인터넷상으로 영업하는 기업 중에는 간혹 전문기업이 아니거나 전기공사 면허 조차 없는 경우가 있다. 이는 설치공사에 대한 전문성과 수익성으로 직결되는 문제이므로 반드시 설치업체의 설치사례를 꼼꼼히 체크하고, 신재생에너지 태양광분야 전문기업인지, 전기공사 면허가 있는 업체인지 확인해야 한다.

세 번째로는 현저히 저렴한 설치비는 피해야 한다. '싼게 비지떡'이란 말이 있듯이 태양광 발전사업의 설치비가 시장가 보다 현저히 저렴할 경우는 자재 (태양광 모듈, 인버터, 접속반, 구조물) 의 부실을 가져올 수 있다. 이는 곧 부실 공사로 이어져 제품 고장이나 수익률 저하로 15년 이상을 보는 미래형 투자사업의 존폐를 결정할 수도 있다.

네 번째로는 과대한 대출로 사업진행은 피해야 한다. 인터넷 카페를 보다 보면 대출 100% 가능이라는 단어로 자기자본 없이도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다는 과장광고를 하는 업체들을 종종 볼 수 있다. 이는 대부분 제2, 제3의 금융권을 통한 대출이므로 높은 금리를 감당해야 한다. 이는 곧 사업진행시 큰 부담으로 작용하게 된다.

성공적인 태양광 재테크를 위해서는 이 4가지를 반드시 숙지하고 체크한다면 실패 없는 성공적인 투자사업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태양광 재테크의 올바른 접근방법은 인터넷상의 떠도는 정보에 의존하지 않고 하나하나 자신이 직접 확인해 수집된 많은 정보를 자신만의 필터링 방법을 통해 선택하는 것이다.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