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대한건설협회가 발표한 '2018년 상반기 적용 건설업 임금실태조사'에 따르면 전체 직종은 123개로 지난해 하반기에 비해 6개 늘었다. 123개 직종의 하루 평균 임금은 19만3770원이지만 전반기와 비교 가능한 117개 직종의 일평균 임금은 19만1650원으로 전반기에 비해서는 3.02%, 전년동기대비로는 6.66% 증가했다.
직종별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91개 일반공사직종의 임금은 18만1134원으로 전반기에 비해 3.03% 늘었고 광전자는 3.33%, 원자력 3.77%, 기타직종은 4.33% 올랐다. 이번에 6개 직종이 늘어난 문화재직종에서는 기존 기준으로 3.11% 올랐다.
건설업 종사자의 임금이 오른 것은 최근 3년간 주택경기 호조세로 공사 물량이 늘어나면서 기능인력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이번 조사 시점의 기성총액은 전반기에 비해 12.2% 증가했으며 건축공사 기성실적은 11.9%, 토목공사 기성실적은 13.4% 늘었다.
수요는 늘었지만 인력은 부족한 상황이다. 최근 건설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기능인력은 지난해 13만5000명, 올해 10만3000명 부족할 것으로 분석됐다. 건설 관련 업무를 기피하는 경향 때문에 신규 인력 진입이 저조하고 고령화 심화, 숙련 기능공 부족 등으로 수급문제를 겪고 있다. 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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