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새로운 도약' 강조
2일 서울 용두동 동아쏘시오홀딩스 본사에서 진행한 시무식에서 한종현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이 신년사를 낭독하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제공
2일 서울 용두동 동아쏘시오홀딩스 본사에서 진행한 시무식에서 한종현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이 신년사를 낭독하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제공

제약업계가 새해를 맞아 개최한 시무식에서 2018년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다짐했다.

2일 임성기 한미약품 그룹 회장은 올해 첫 공식일정으로 충청남도 천안에서 열린 영업사원 교육장을 방문해 올해 경영 슬로건인 '제약강국을 위한 한미 혁신경영' 달성을 위한 전사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임 회장은 창립 50주년이 되는 2023년까지 한미약품은 세상이 놀랄만한 일들을 해낼 것이라고 내다보며 "한미의 창조와 혁신, 도전은 대한민국이 제약강국으로 도약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혁신은 한미의 핵심 DNA"라고 강조했다.

종근당은 '성장인프라 구축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올해 경영목표로 제시했다. 이장한 종근당 회장은 "제약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술·품질·조직·개인역량 등 모든 분야에 경쟁력을 갖춰 달라"며 "임직원들이 자기 계발에 정진해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가 되고 그 인재가 회사 발전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종근당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퍼스트 무버로 도약하는데 이바지 해달라"고 주문했다.

대웅제약은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개최한 시무식을 통해 올해 매출 1조원 달성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이종욱 대웅제약 부회장은 "작년에는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선진국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가는 한 해를 만들었다"며, "새해에는 매출 1조원 이상 달성을 목표로 비전 달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서울 용두동 본사에서 시무식을 갖고 다가올 변화를 슬기롭게 맞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한종현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은 "제4차 산업혁명은 제약과 바이오 산업을 접목할 때 가장 큰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것"이라며, "변화와 혁신의 중심에서 일하고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갖고 힘을 모아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JW중외제약은 서울 서초구 본사 로비에서 JW그룹사 대표들이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덕담을 건네는 방식으로 새해를 시작했다. 이경하 JW중외제약 회장은 "아무리 훌륭한 전략이나 방법론을 발굴하더라도 실행을 통한 성과로 이어지지 않는다면 무용지물"이라며 "업무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면서 일의 본질에 대해 상호 공감하고 이를 토대로 신속 정확하게 업무를 처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유한양행은 서울 동작구 본사에서 시무식을 갖고 '새로운 도전, 새 가치 창조'를 올해의 경영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교육·사유·실행을 실천 지표로 삼아 인재 양성, 창의적 사고, 즉시 행동하는 기업문화를 구축·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정희 유한양행 사장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자기개발·창의·행동"이라며 "우리 모두가 자기개발을 게을리 하지 않고, 남다른 창의력과 앞선 행동으로 맡은 소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녹십자홀딩스는 경기 용인 본사에서 시무식을 열고 회사 명칭을 'GC(Green Cross)'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GC는 '위대한 헌신과 도전을 통해 위대한 회사로 도약하겠다'는 의미를 담았으며, 녹십자홀딩스와 산하 가족사에 GC라는 명칭을 일괄 적용하기로 했다. 허일섭 GC 회장은 "이번 CI 변경은 글로벌 기업으로 변모하는 과정에서 회사의 정체성을 재확인한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일동제약그룹은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시무식을 열고 올해 경영지표를 '고객가치 중심의 혁신과 도약'으로 수립하는 한편 △품질 최우선 △계획대로 실행 △경영효율성 증대 등 3대 경영방침을 발표했다. 이정치 일동홀딩스 회장은 "올해 경영목표는 물론, 중장기전략, 다양한 프로세스와 시스템 혁신 활동들이 보다 큰 성과로 실현될 수 있도록 더욱 강력한 실행력이 절실하다"며 "조직 간 보다 자유로운 소통과 존중, 절실한 공감을 통해 단단한 신뢰를 구축하고 목표를 향해 일사불란하게 나아가자"고 밝혔다.

김지섭기자 cloud50@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