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전체 센서장착 초연결 도시 속도 최대 100배 혁신촉매 역할 150여개국 3900여개업체 참여 3개 전시관서 대규모 홍보전
[디지털타임스 김은 기자] 오는 9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전시회 'CES 2018'에서는 자동차와 가상현실(VR)·증강현실(AR)을 넘어 '스마트 도시'를 위한 5G 기술이 처음으로 공개된다.
1일 전미소비자가전협회(CTA)는 이번 CES 2018에서는 5세대 이동통신인 '5G 기술'을 처음으로 공개하고, 이를 기반으로 연결성이 강화된 '스마트 시티'가 화두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스마트 시티는 단순히 스마트폰과 컴퓨터로만 연결이 되는 세상을 넘어 도시 전체에 센서가 장착되고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지능형 교통수단 등 전 분야의 기술을 활용하는 등 '연결'이 광범위해지는 도시를 일컫는다.
특히 이 연결의 중심에는 기존 무선속도보다 최대 100배 가량 빠르다고 알려진 5G가 혁신의 촉매 역할을 할 것으로 관측된다.
게리 샤피로 CTA 최고경영자는 "5G의 영향력은 획기적"이라며 "이는 스마트 홈, 가전제품, 드론과 로봇에서부터 자율주행차와 스마트 시티 기술에 이르기까지 CES에서 보여지는 모든 기술에 있어서 혁신을 가속화하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5G 기술을 첫 공개함으로서, 이 기술이 어떻게 물리적 세계와 디지털 세계를 연결하고 미래의 연결성을 확장시킬 수 있는지를 보여줄 계획이다.
CTA는 'CES 2018' 의 5G 모바일 이노베이션 기조연설자도 발표했다.
기조연설에는 치루 바이두(Baidu) 부회장 겸 최고 운영책임자와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테크놀로지 총괄부사장 등이 참여해 '5G가 어떻게 미래를 가능하게 하는가'라는 주제에 맞춰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기조연설은 오는 10일 오전 10시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팔라쪼 볼룸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이번 CES에는 150여 개국에서 3900여 개 업체가 참여하며, 17만여 명의 방문자와 7000여 개 이상의 언론사가 행사장을 찾을 예정이다. 여느 때와 같이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일원에서 3개의 전시관(테크이스트, 테크웨스트, 테크사우스)에 걸쳐 대규모 전시회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