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1∼10일 전 점에서 '새해 진귀한 수산물 모음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흑산도 참홍어, 동해안 활해삼, 왕피조개 등 프리미엄 수산물을 사전기획을 통해 가격을 대폭 낮춰 판매한다.

흑산도 참홍어는 흑산도수협으로부터 원산지 증명코드를 부여받은 '정품' 흑산도 홍어다. 이 홍어는 삭히지 않고 탕요리를 하거나, 기호에 따라 집안 베란다에서 원하는 만큼 삭혀 먹을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원물은 100g당 7980원에 미리 주문하면 구매할 수 있으며 나머지는 손질해서 판매한다. 가격은 손질 참홍어 2만4800원(180g), 탕찜용 참홍어 9800원(300g).

동해안 활해삼은 이번에 이마트에서 처음 선보이는 어종이다. 잠수부가 직접 잡은 해산물로, 수심이 깊고 수온이 낮은 동해안에서 자라 붉은 색이 돋보이고 씹을 때 식감이 좋다. 가격은 1봉에 9800원. 왕피조개는 일본 수출용인 1개당 100g 큰 조개만을 선별해 피조개 특유의 쫄깃한 씹는 맛을 느낄 수 있다. 가격은 1박스(1.8㎏)에 9990원. 아울러 이마트는 대하 제철을 맞아 자연산 대하를 6980원(100g)에 판매한다.

이밖에 이마트는 새해를 맞아 참굴비, 제주 은갈치, 생대구 등 인기 수산물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또 새해 볼거리로 개복치, 상어, 가오리 등 대형 수산물을 18개 매장에 진열한다.

박민영기자 ironlung@dt.co.kr

피조개 <이마트 제공>
피조개 <이마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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