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140만원까지 보장하는 단말보험상품 출시

[디지털타임스 정예린 기자] KT는 2일부터 휴대전화의 분실ㆍ도난ㆍ파손 등 사고에 대해 최대 140만원까지 보장하는 'KT 폰 안심케어3'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폰 안심케어'는 휴대전화를 분실하거나 파손했을 때 기기변경 비용이나 수리비의 일정액을 보상해 주는 서비스다. 'KT 폰 안심케어3'는 플래티넘형과 프리미엄형의 2종으로 출시되며 각각 최대 140만원과 100만원까지 보장한다. 월 보험료는 4500~7000원 선이다.

KT는 또 기존 '폰 안심케어'상품의 월 이용료를 800원 인하한다. 또 애플 아이폰의 리퍼 보상 비용을 최대 30만원에서 35만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편명범 KT 영업본부 전무는 "이번에 출시하는 폰 안심케어3는 사용자 입장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강화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KT는 사용자의 입장에서 다양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계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예린기자 yeslin@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