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정시모집
2018학년도 정시모집이 다음 달 6일부터 시작된다. 대다수 대학들이 6일부터 9일까지 원서접수를 받는다. 전형 방법은 예체능계열 등 일부 특별 전형을 제외하면 수능 성적만으로 100% 사정한다. 원서접수는 통합 인터넷 원서접수창구(http://iphak.kw.ac.kr, http://www.uwayapply.com)를 통해 한다. 몇몇 대학들은 자체 인터넷접수 창구도 운영한다.
각 대학마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는지 확인하고 어떤 방식으로 적용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복수 지원을 하기 때문에 실제 경쟁률은 무의미할 수도 있다. 따라서 각 대학마다 이월된 인원, 경쟁률을 고려할 것을 조언한다. 각 대학마다 역대 실질 경쟁률과 최종 등록률 등을 발표하므로 이를 참고할 필요가 있다. 정시모집은 수차례 추가합격자를 발표하므로 무턱 댄 '하향 지원'은 바람직하지 않다. 역대 추가합격률을 고려해 지원 전략을 세워야 한다.
각 대학마다 수능점수를 반영하는 방법이 다르다. 자신의 각 과목 수능 점수를 토대로 원하는 대학과 전공의 수능 반영비율을 면밀히 대조해보고 유불리를 따져봐야 한다. 국어나 수학, 과학탐구 과목을 우대 반영하는 대학과 학부 또는 학과가 가장 많다.
2018학년도 수능부터 절대 평가로 바뀐 영어영역의 반영도 꼼꼼히 살펴야 한다. 대다수 대학들이 영어 등급별로 차별화해 점수를 부여한다. 그러나 각 대학별도 등급간 반영 점수가 다 다르므로 영어 등급이 의외의 변수가 될 수 있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성공적인 대입 관문을 뚫으려면 이미 나와 있는 자신의 수능 점수는 변수가 되지 못한다. 하지만 대학 모집요강은 상당한 변수가 된다. 각 대학과 학과(전공)의 모집요강을 잘 분석해 내게 가장 적합한 곳을 따지는 전략은 언제나 유효하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센터는 모집단위, 모집인원, 수능 반영 비율, 전형요소 및 평가방법, 제출서류, 동점자 처리 기준 등을 꼼꼼히 분석하면 길이 보일 것이라고 조언한다. 각 대학들은 전용 인터넷 입학처상담센터와 전화로 수험생의 궁금한 점을 친절하게 답변해주고 있다. 근년 들어 오프라인으로 입학설명회를 개최하는 대학들도 늘고 있다.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가 대입전략에서도 중요한 만큼 각 대학들이 제공하는 이런 기회를 적극 이용할 것으로 권한다.
이규화 선임기자 david@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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