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말기 공급 목표치 7% 그쳐
세븐일레븐 등 70여곳 불과
시간소요… 서비스 확대 난항
롯데카드의 생체인증 간편 결제 서비스 '핸드페이'가 출시 6개월이 지났지만, 당초 올 연말까지 목표로 했던 1000대중에 100대도 공급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롯데카드는 핸드페이 서비스를 공개한 이후, 단말기 보급에 나섰지만 실제 단말기 사용이 가능한 곳은 세븐일레븐 등을 비롯해 70여 곳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당초 롯데카드는 연말까지 1000곳에 단말기를 설치할 계획이었지만, 실제 단말기 보급은 목표치의 7% 대에 그친 것이다.
롯데카드는 롯데그룹 내 편의점과 패스트푸드점, 마트, 백화점 등 여러 유통 계열사와 시너지를 낼 수 있음에도 핸드페이 서비스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매장 수가 9000개가 넘는 데다 롯데리아 등도 상당한 수를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이는 프랜차이즈 사업으로 가맹점들과 일대일로 계약을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핸드페이 단말기 확대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세븐일레븐과 같은 가맹점에서 생체인증 단말기를 희망 해야 하는데, 이들 대부분이 개인 사업자들이기 때문에 강요할 순 없다"면서 "전국에 퍼져있는 가맹점을 일일이 상대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 게 문제"라고 설명했다. 또 "회사 차원에서 비용을 지원하며 설치하고 싶지만 여전법상 단말기 대금을 지원할 수 없는 점도 제약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롯데카드는 롯데그룹 내 유통 계열사에 국한하지 않고 핸드페이가 우선적으로 필요한 곳에 설치할 계획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내년에는 600여 곳에 핸드페이를 설치할 방침"이라며 "스키장 또는 수영장과 같이 한정된 공간에 많은 사람이 붐비는 장소를 먼저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병서기자 BShwang@
세븐일레븐 등 70여곳 불과
시간소요… 서비스 확대 난항
롯데카드의 생체인증 간편 결제 서비스 '핸드페이'가 출시 6개월이 지났지만, 당초 올 연말까지 목표로 했던 1000대중에 100대도 공급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롯데카드는 핸드페이 서비스를 공개한 이후, 단말기 보급에 나섰지만 실제 단말기 사용이 가능한 곳은 세븐일레븐 등을 비롯해 70여 곳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당초 롯데카드는 연말까지 1000곳에 단말기를 설치할 계획이었지만, 실제 단말기 보급은 목표치의 7% 대에 그친 것이다.
롯데카드는 롯데그룹 내 편의점과 패스트푸드점, 마트, 백화점 등 여러 유통 계열사와 시너지를 낼 수 있음에도 핸드페이 서비스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매장 수가 9000개가 넘는 데다 롯데리아 등도 상당한 수를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이는 프랜차이즈 사업으로 가맹점들과 일대일로 계약을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핸드페이 단말기 확대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세븐일레븐과 같은 가맹점에서 생체인증 단말기를 희망 해야 하는데, 이들 대부분이 개인 사업자들이기 때문에 강요할 순 없다"면서 "전국에 퍼져있는 가맹점을 일일이 상대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 게 문제"라고 설명했다. 또 "회사 차원에서 비용을 지원하며 설치하고 싶지만 여전법상 단말기 대금을 지원할 수 없는 점도 제약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롯데카드는 롯데그룹 내 유통 계열사에 국한하지 않고 핸드페이가 우선적으로 필요한 곳에 설치할 계획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내년에는 600여 곳에 핸드페이를 설치할 방침"이라며 "스키장 또는 수영장과 같이 한정된 공간에 많은 사람이 붐비는 장소를 먼저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병서기자 BS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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