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청장 조종묵)은 지난 21일 29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제천 복합건물 화재사고 희생자 장례절차가 마무리되는 25일, 소방청 주관 '소방합동조사단'을 구성하고 내년 1월 10일까지 조사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단은 제천 화재참사의 명확한 원인 및 문제를 규명하고 재발방지대책 마련을 위해 구성됐다. 소관분야 내·외부 전문가 24명으로 구성된 소방합동조사단은 변수남 소방청 119구조구급국장을 단장으로 화재사고 대응활동과 관련한 5개 분야별 현장조사반을 편성해 조사활동에 착수했다.

조사단은 조사총괄, 현장대응, 예방제도, 상황관리, 장비운용 등 5개 반으로 구성됐다. 조사단은 현재까지 제기된 여러 문제점을 비롯해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상황관리 등 소방대응활동 전반에 대하여 조사를 진행한다. 또한 조사의 객관성, 공정성 확보를 위해 관련 분야 외부전문가 10명이 조사단에 함께 참해 조사를 진행하게 된다.

소방청은 이번 조사결과를 내년 1월 중반 이전에 발표하고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는 등 후속조치와 더불어 국민 안전확보를 위해 범정부 차원의 노력을 관계부처와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임성엽기자 starleaf@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