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특허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2∼2016년) 웹툰의 상표출원 건수는 모두 1만54건에 달해 연평균 14%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연도별로는 2012년 1571건, 2013년 1804건으로 늘어난 후 2014년 1631건으로 감소했으나, 2015년 1978건, 2016년 3070건으로 늘어 웹툰이 인터넷 창작물의 대표 장르로 자리 잡아 가고 있음을 보여줬다. 출원인을 보면 카카오가 209건의 상표를 출원해 다출원 1위에 올랐다. 2위는 네이버(91건), 3위는 엔씨소프트(65건), 4위는 닌텐도(64건) 등이 차지했다. 중견기업과 중소기업 및 개인이 전체 출원의 77%를 차지해 웹툰산업은 지식과 창의력에 기반해 중견·중소기업이 주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웹툰산업은 IT산업과 연계해 광고, 게임 등으로 영역을 넓혀가면서 서비스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성장 가능성이 커지면서 상표출원 증가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영래 특허청 상표심사2과장은 "웹툰산업이 청년 일자리 창출과 한국의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최고의 콘텐츠가 될 것으로 주목받음에 따라 선제적 상표권 획득을 통해 브랜드 파워를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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