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한 매체에 따르면 자니윤은 2016년 전 부인 줄리아윤과 이혼 뒤 현재 미국 남가주 오렌지 카운티 터스틴시의 한 양로병원에서 지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자니윤은 지난해 뇌출혈로 치료를 받은 뒤 호전하였으나 최근 치매 판정을 받았다. 새하얗게 뒤덮인 머리의 자니윤은 자신의 이름 정도만 어렴풋이 기억할 뿐, 자신이 누구인지도 잘 모를 정도라고 전했다.
1936년 생으로 올해 82세인 그는 미국 유명 토크쇼인 '조니카슨쇼'에 출연한 최초의 동양인으로, NBC 방송국에서 자신의 이름을 내건 '자니윤 스페셜 쇼'를 진행하는 등 큰 인기를 누렸다. 이어 우리나라에서 1989년 KBS 2TV '자니윤 쇼'와 1991년 SBS TV'자니 윤 이야기쇼'를 진행을 이끌었다.
지난 2011년 KB2 2TV 승승장구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고 2014년 한국관광공사 감사를 맡아 서울에서 지내던 중 뇌출혈로 미국으로 돌아갔다.
백승훈기자 monedi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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