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세제 전문몰 '버틀러'는 엄마의 마음을 담아 만든 안전한 친환경 세제를 선보이며 호응을 얻고 있다.
세 아이를 키우고 있는 박수진 대표(33)는 '카페24'의 온라인몰 솔루션을 활용해 버틀러를 운영 중이다. 그는 아이에게 가장 좋은 것을 해주고 싶은 엄마의 마음을 담아 제대로 된 친환경 세제를 만들어 보자는 생각에 지난 8월 첫 제품을 출시했다.
버틀러는 성분의 안전성을 최우선시한다. 형광증백제·인산염·합성방부제·소포제를 첨가하지 않은 유아세제와 일반세제를 선보인다. 또 유용한 미생물 발효 원액과 식물 추출물을 사용해 피부 자극을 최소화했으며, 세정기능도 강화해 차별화를 꾀했다.
지난달 참가한 '맘앤베이비엑스포'에서 버틀러는 준비 물량을 모두 소진하며 인기를 끌었다. 실제 제품을 사용해 본 고객들은 높은 만족도를 표하며 버틀러의 온라인몰에 방문해 재구매하고 있다. 박람회 이후 매출은 3∼4배 늘었다. 다음은 박 대표와의 일문일답.
- 기존 친환경 세제와 다른 점은.
"콩과 야자 추출물인 특허 받은 식물성 계면활성제로 만들어 세제 잔여물이 남지 않는다. 주방 세제는 채소나 과일을 씻을 수 있는 1종 성분의 세제원료로 만들어 젖병 세제로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안전하다."
- 주요 제품은.
"유해성분을 사용하지 않은 아기 세제가 대표적이다. 이밖에 공기·섬유·장남감·신발에 다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리넨 워터, 숨은 때를 감쪽같이 제거하는 버블클리너 등 7가지 제품이 있다. 내년 초에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고.
"많은 고객들이 용기 디자인이 세련됐다며 좋아한다. 버틀러의 용기에는 사용자 편의를 높이는 요소들이 많다. 용기가 미끄러지지 않게 삼각형 홈을 넣었으며, 뚜껑은 계량컵 및 흘림 방지 기능을 갖췄다. 시각장애인의 사용을 돕기 위해 점자 표기도 했으며 누구나 직관적으로 제품의 사용 용도를 알아차릴 수 있도록 제품명과 픽토그램을 함께 그려넣었다."
- 앞으로의 계획은.
"판매 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다. 내년 초 신제품 출시를 마치는 대로 본격적인 홍보 및 유통망 확대에 나선다. 또 환경 보호에 관심이 높은 해외 소비자에게도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해외 박람회 참가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