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에서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오른쪽)이 김계원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 이사장에 중기협동조합 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중기중앙회 제공
14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에서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오른쪽)이 김계원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 이사장에 중기협동조합 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중기중앙회 제공
"중소기업이 혁신성장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할 수 있도록 산업은행·수출입은행의 중소벤처기업 전담 은행화, 투자 중심 금융환경 조성, 현장 중심형 규제개혁 과제를 제안하겠다."

14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에서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은 불균형을 걷어낼 수 있도록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정책과제를 발굴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대기업의 기술탈취를 근절시키고 공정원가제 도입과 같은 새로운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생계형 적합업종 등 국정과제의 법제화를 위해 정부·국회와 긴밀한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 회장은 중소벤처기업부 출범을 기점으로 정부 내 중소기업 정책을 총괄·조율할 수 있는 실질적인 컨트롤타워가 만들어졌다며 중소기업 중심 경제로의 전환을 위한 기틀을 다졌다고 평가했다.

행사에 참석한 홍종학 중기부 장관에는 '중소기업 천국을 만들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말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당부했다.

박 회장은 "'사람'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기술혁신, 적극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해 중소기업이 한국경제의 새로운 심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야 할 시점"이라며 중기업계의 행동과 노력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금탑산업훈장을 받은 서윤덕 립멘 대표·차형철 씨애치씨랩 대표 등 90명에 산업훈장과 산업포장, 대통령·국무총리표창 등이 수여됐다.

박종진기자 truth@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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