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은 김치에서 추출해 생존력과 부착력이 강한 식물성 유산균 'CJLP243'에 체지방 감소 효능이 있는 '녹차카테킨' 성분을 더해 다이어트 기능성을 높였다. 떫은 맛을 내는 녹차카테킨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체지방 감소·항산화·콜레스테롤 개선 기능을 인정받았다. 제품은 1일 섭취분이 개별 포장된 식물성 재질의 캡슐형으로 나왔다. 가격은 한 박스(28포)에 3만9900원이며, 제품은 올리브영 매장과 CJ온마트에서 살 수 있다.
CJ제일제당은 다이어트를 할 때 장 건강을 위해 유산균을 따로 섭취하는 소비자가 많고 유산균 섭취를 통해 다이어트 효과를 거두려는 수요가 높다는 점에 주목해 이 제품을 출시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체중조절식품 시장 조사(2015년)'에 따르면 변비 등을 예방할 수 있는 기능성 원료 보완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가장 높았으며, CJ제일제당의 빅데이터 분석에서도 최근 1년간 유산균 연관 검색어 중 '다이어트' 포털사이트 검색량이 '장 건강' 다음으로 많았다.
앞으로 CJ제일제당은 '365일 건강한 다이어트 플랜'을 제안해 '유산균 다이어트' 트렌드를 이끈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2007년부터 본격적인 김치유산균 연구에 돌입, 2013년 12월 면역과민반응에 의한 피부상태 개선에 대한 효과를 식약처로부터 최초로 인정받은 'BYO 피부유산균 CJLP133'을 출시했다. 2015년 8월에는 장 건강에 기능성을 가진 'BYO 장유산균 CJLP243'을, 지난해 9월에는 장 건강·면역기능 조절·피부상태 개선 등 기능을 갖춘 'BYO 멀티유산균'을 추가로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