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 13상자 비영리 법인 ‘옷캔’ 전달
제일약품 봉사단체인 '나눔의 행복'은 연말을 맞아 임직원들과 함께 의류 및 의복 기부행사를 지난 달 15일부터 24일까지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봉사회는 임직원들이 자율적으로 기부할 수 있도록 회사 사옥 내에 별도의 기부공간을 마련했고, 행사기간 동안 모인 의류를 선별해 13상자를 외교부 관할 비영리 법인인 '옷캔'에 전달했다.

옷캔은 '옷'과 'can'의 합성어로 '옷으로도 좋은 기부 봉사를 할 수 있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곳곳에서 기부 받은 '옷'을 소외계층, 다문화 가정, 제3국 등을 대상으로 나눔 사업을 전개하는 비영리 NGO단체다.

한편 제일약품 봉사회 나눔의 행복은 지주사인 제일파마홀딩스와 제일약품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인 봉사단체로 작년 7월 1차 헌혈 캠페인을 시작으로 같은 달 2차 독거노인 무료 급식행사, 지난 7월 3차 헌혈 캠페인에 이어 4차 기부행사를 실시했다. 내년에는 무료 급식봉사, 쌀 기부행사, 연탄 나눔 봉사 등 임직원이 참여하는 다양한 봉사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김지섭기자 cloud5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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