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연구개발특구기자단은 '2017 대덕특구 홍보대상' 최우수 기관으로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원장 이상훈) 등 2개 기관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대덕특구기자단은 매년 한 해 동안 과학기술 대중화를 위한 대외 홍보활동을 적극 펼친 기관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

원자력연은 원자력기술의 우수성과 안전성, 경제성 등에 대한 체계적 홍보로 원자력에 대한 국민의 이해 증진에 기여하고, 지역주민협의회와 원자력시설 안전성 시민검증단 등의 활동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원자력 연구개발의 신뢰성 향상에 큰 역할을 해 최우수 홍보기관으로 선정됐다.

서민원 원자력연 대외협력부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 연속 수상하게 돼 기쁨과 동시에 책임감이 더 크다"며 "한 해 동안 대외소통에 힘쓴 노력에 대한 상으로 알고 다가오는 새해에도 더욱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TRI는 ICT 관련 핵심 연구성과의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언론 홍보를 통해 대외적으로 기관의 위상을 높였고, 찾아가는 IT교실과 벽지학교 초청행사, IT어린이기자단 운영 등 다양한 과학문화 확산사업을 통해 ICT에 대한 이해도 향상과 친숙한 ICT 만들기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정길호 ETRI 성과홍보실장은 "2014년에 이어 두 번째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 "ICT를 통해 우리나라가 보다 더 풍요롭고 편리하며 안전한 세상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대전=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2017 대덕특구 홍보대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된 한국원자력연구원 대외협력부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잇다.
2017 대덕특구 홍보대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된 한국원자력연구원 대외협력부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잇다.
2017 대덕특구 홍보 대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성과홍보실의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7 대덕특구 홍보 대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성과홍보실의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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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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