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티-테크 캠퍼스'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진행됐다. SK텔레콤은 10월부터 청소년과 대학생에게 4차 산업혁명과 ICT 기술을 소개하는 '티-테크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초청 학생 150명은 '티-테크 캠퍼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고3 이과계열 학생 가운데 ICT 분야로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선정했다. 4~5일 이틀간 60명이 '티움'을 체험했으며 오는 12~15일 사흘간 나머지 90명이 방문을 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또 ICT 분야의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이동통신기술과 4차 산업혁명'이란 주제의 강의를 준비했다. SK텔레콤의 실무자들이 직접 강의자로 나서기도 했다.
곽길호 서울 염광고 3학년 학생은 "평소 ICT 분야에 관심이 많아 관련 분야 진로를 고민하던 중에 현직자에게 직접 ICT 기술에 대한 강의를 들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강종렬 SK텔레콤 인프라부문장은 "티-테크 캠퍼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고3 학생들에게 첨단 ICT 기술 체험 기회를 선사할 방법을 고민하다 '티움' 초청과 ICT 특강을 떠올렸다"며 "앞으로도 미래 ICT 주역인 청소년과 대학생들이 꿈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은 수능이 끝난 기념과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16일부터 매월 첫째주, 셋째주의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티움'을 개방한다. '티움' 미래관 체험을 희망하는 사용자는 홈페이지 (http://tum.sktelecom.com)에서 방문을 예약하면 된다. 현재관 체험은 예약할 필요 없이 SK텔레콤 을지로 본사 1층을 찾아오면 된다.
정예린기자 yesl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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