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개통과 평창 올림픽 개최 등 굵직한 호재가 잇따른 강원도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특히 강원도 내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 2014년 9월부터 꾸준히 상승하며 3년 넘게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실제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은 강원도가 0.89%로 전국에서 서울과 세종, 부산, 경기 다음으로 높았다.

강원도의 경우 서울~강릉 구간을 1시간대에 이동하는 강원선 KTX가 올해 말 개통을 앞두고 있어 KTX를 지나는 부근의 지역이 특히 높은 가격상승률을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올 들어 강원도 집값이 크게 올랐지만 2018 평창 올림픽 개최 등 굵직한 호재가 많아 아직 상승 여력이 크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다.

이러한 지역적인 상승세에 힘입어 상대적으로 실속 내 집 마련이 가능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단지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전세 가격 상승과 분양가 상한제 폐지 여파로 향후 분양가격 상승이 점쳐지면서 관심이 쏠린 것이다.

지역주택조합이란 주택 청약 통장 및 청약 경쟁이 불필요하고 일반 분양 주택 대비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다. 여기에 동·호수 배정 면에서도 유리하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최근 열기를 더하고 있는 지역주택조합 단지 중에서는 최근 조합원 모집에 돌입한 '양양 양우내안애 2차'가 대표적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20층, 4개동 공동주택 186세대 규모다. 분양가는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3.3㎡당 500만원대로 책정했다.

사업지는 주변 주거지보다 표고가 높아 양양 주변의 설악산, 동해바다, 남대천 세가지의 360도 파노라마 조망권을 확보하고 있다.

미래가치를 높이는 호재도 다양하다. 낙산의 아쿠아리움, 양양 국제공항 관광단지, 양양 샤르망 관광단지, 설악산 오색 케이블카 등이 탄력을 받고 있으며 특히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실수요자들은 물론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상황이다.

양양 양우내안애 2차는 양양 시외버스터미널 근처에 주택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방문 시 추첨을 통한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cs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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