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박 김성태 의원 출마선언...중립지대 한선교 의원에 이어 두 번째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경선을 1주일 남긴 5일 김성태 의원이 출마를 본격 선언하면서 원내대표 경선전이 본격화됐다.
비박(비박근혜)·친홍(친홍준표)계인 김 의원은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토크콘서트 형식의 출마회견을 갖고 "폭주하는 문재인 정권, 보복정치·포퓰리즘, 홍위병 정치, 대통령 정치를 막아내고 수권 야당, 승리하는 야당, 전투적으로 당당한 야당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친박·비박·진박·잔박 등 고질적인 계파주의를 청산하고 분열주의와 완전히 결별하는 야당을 만들겠다"며 "눈앞으로 다가온 내년도 지방선거에서 기필코 승리하는 야당으로 여러분께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에 이어 친박계 유기준 의원도 출마를 시사하면서 친박·비박 간 계파대결 양상은 심화되고 있다. 여기에 친박계 홍문종 의원이 조만간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보이고, 중립지대의 이주영·조경태·한선교 의원은 단일화에 합의했다. 12일 치러지는 한국당 원내대표 경선에서는 친박·비박·중립 간 치열한 표 대결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어느 누구도 승리를 장담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러닝메이트인 정책위의장 후보와의 '조합'이 이번 경선의 승패를 가르는 핵심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원내대표-정책위의장 조합이 같은 계파나 같은 지역으로 묶일 경우 확장성이 크게 떨어질 수밖에 없다. 하지만 타 계파의 정책위의장 후보와 함께 경선을 치르는 것도 현실적으로 어렵다. 후보 등록일까지 정책위의장 후보를 물색하려는 원내대표 후보들의 수 싸움이 치열하게 펼쳐질 전망이다.
이호승기자 yos547@dt.co.kr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경선을 1주일 남긴 5일 김성태 의원이 출마를 본격 선언하면서 원내대표 경선전이 본격화됐다.
비박(비박근혜)·친홍(친홍준표)계인 김 의원은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토크콘서트 형식의 출마회견을 갖고 "폭주하는 문재인 정권, 보복정치·포퓰리즘, 홍위병 정치, 대통령 정치를 막아내고 수권 야당, 승리하는 야당, 전투적으로 당당한 야당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친박·비박·진박·잔박 등 고질적인 계파주의를 청산하고 분열주의와 완전히 결별하는 야당을 만들겠다"며 "눈앞으로 다가온 내년도 지방선거에서 기필코 승리하는 야당으로 여러분께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에 이어 친박계 유기준 의원도 출마를 시사하면서 친박·비박 간 계파대결 양상은 심화되고 있다. 여기에 친박계 홍문종 의원이 조만간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보이고, 중립지대의 이주영·조경태·한선교 의원은 단일화에 합의했다. 12일 치러지는 한국당 원내대표 경선에서는 친박·비박·중립 간 치열한 표 대결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어느 누구도 승리를 장담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러닝메이트인 정책위의장 후보와의 '조합'이 이번 경선의 승패를 가르는 핵심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원내대표-정책위의장 조합이 같은 계파나 같은 지역으로 묶일 경우 확장성이 크게 떨어질 수밖에 없다. 하지만 타 계파의 정책위의장 후보와 함께 경선을 치르는 것도 현실적으로 어렵다. 후보 등록일까지 정책위의장 후보를 물색하려는 원내대표 후보들의 수 싸움이 치열하게 펼쳐질 전망이다.
이호승기자 yos54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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