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강은성 기자]국내 결제만 가능했던 우체국 체크카드가 해외결제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5일 비자카드와 손잡고 전 세계 비자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우체국 체크카드 해외결제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우체국 체크카드는 국내 전용이어서 해외에서 우체국 체크카드를 사용할 수가 없었다. 우정사업본부는 비자 해외결제 서비스를 우체국 체크카드에 연동, 해외 결제를 할 수 있도록 개발을 진행했고 우체국 직원 대상 시범 운영을 거쳐 이번에 서비스를 공식 출시했다.
우체국 해외체크카드는 '우체국 어디서나(VISA)' 또는 '우체국 하이브리드여행(VISA)' 체크카드 중 선택해 발급받을 수 있다. VISA 로고가 부착된 전 세계 가맹점 결제 및 자동화기기 인출, 해외직구 등도 할 수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서비스 출시 기념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해외결제 서비스 이용자에게 자동화기기 해외인출 수수료를 면제해주고 해외결제 캐시백 이벤트도 진행한다.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은 "우체국 체크카드 사업이 수익성과 공익성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모두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은성기자 esther@dt.co.kr
우정사업본부는 5일 인천국제공항 1층에서 전 세계 VISA가맹점에서 우체국체크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우체국 체크카드 해외결제서비스'를 출시했다.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왼쪽)과 우체국해외체크카드 1호 가입자인 우체국금융모델 탤런트 황정민씨가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우정사업본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