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이상 1회 접종으로 예방

한국화이자제약은 종근당과 한국화이자제약의 폐렴구균백신 '프리베나13'(사진) 성인용 제품에 대한 국내 유통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화이자제약은 프리베나13 성인용 제품에 대한 수입 및 홍보, 마케팅 및 판촉 업무를, 종근당은 전국 유통을 담당한다. 프리베나 13의 영유아용 제품은 한국백신이 유통을 담당하고 있다.

프리베나13은 지난해 IMS 판매량 기준으로 영유아 및 성인 시장을 통틀어 글로벌 폐렴구균백신 시장 매출 1위 제품이다.

프리베나13은 생후 6주 이상 모든 연령에서 접종 가능하며, 만 18세 이상의 경우 1회 접종으로 13가지 폐렴구균 혈청형에 의한 침습성 질환 및 폐렴을 예방할 수 있다.

조윤주 한국화이자제약 전무는 "국내 전문의약품 시장에서 탄탄한 유통 시스템과 전문성을 갖춘 종근당과 성인용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 프리베나13의 유통계약을 체결해 기쁘다"며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을 폐렴구균 질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섭기자 cloud50@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