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소프트 김동철 신임 사장 선임

티맥스데이터 사장 이희상씨
시스템SW 대표기업 티맥스소프트는 신임 사장에 김동철 데이타솔루션 대표를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김동철 신임 사장은 지난 28년간 한국IBM 신기술사업장, 공공담당 본부장, 금융산업본장 등을 역임하고 데이터솔루션 전문기업 데이타솔루션의 대표로 빅데이터 사업 등을 총괄했다.

김동철 티맥스소프트 신임 사장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탄탄한 기술력으로 SW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티맥스소프트를 한국은 물론 세계 시장에서 비약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작년 11월 사장으로 부임한 노학명 전 사장은 일신상의 사유로 퇴사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김 신임 사장은 내년 3월 주주총회와 정기이사를 거쳐 대표이사로 취임할 예정이다.

한편 티맥스소프트 관계사 티맥스데이터도 공동 대표를 맡았던 노학명 사장의 퇴임으로 신임 사장에 이희상씨를 선임했다. 이희상 사장은 한국오라클, SAP 등 글로벌SW 기업에서 영업본부장, 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희상 티맥스데이터 신임 사장은 "거대 외산 기업들 사이에서 독보적인 DB 기술력으로 지속적으로 고성장을 하는 티맥스데이터를 글로벌 대표 DB 전문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허우영기자 yenny@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