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 복정·금토, 부천 괴안·원종, 의왕 월암 등이 신혼희망타운 개발 지역으로 신규 지정됐다. 기존 수서역세권, 서울 양원, 과천 지식 등에도 신혼희망타운이 추진된다. 신혼희망타운 공급 대상은 도시근로자 평균소득의 120% 이하, 혼인기간 7년 이내 신혼부부 또는 예비 신혼부부다.
국토교통부는 29일 서울 강남 LH 더 스마티움에서 주거복지 로드맵을 발표하고 "신혼부부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신혼희망타운을 5년간 7만가구 공급할 것"이라며 "70%를 서울 인근 등 수요가 많은 수도권에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존 택지 중 신속한 추진이 가능한 8개소 5400여 가구를 선도사업으로 결정했다. 수도권에서는 △수서역세권 620가구 △위례신도시 400가구 △서울양원 385가구 △과천지식정보타운 664가구 △동탄2신도시 500가구다. 지방에서는 △아산탕정 1000가구 △완주삼봉 890가구 △양산사송(900가구)다. 내년 사업승인을 완료하고 2019년 착공해 2021년에 첫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기존 택지를 대상으로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양호한 지구 내 1∼2개 블록을 선정해 3만가구가 공급된다. 국토부는 서울 주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등을 신규 개발해 4만가구를 공급하는데 성남 금토·복정, 의왕 월암, 구리 갈매역세권, 남양주 진접2, 부천 괴안·원종, 군포 대야미, 경산 대임 등 9개소 1만2900가구를 우선 공개했다. 현재 약 2만가구 물량에 대해 관계기관 공식 협의 및 주민공람 등 절차를 진행 중이며 내년 상반기까지 지구지정이 완료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나머지 2만가구에 대해서도 서울시 등 수도권 내 부지를 찾아 내년 하반기까지 확정한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국토교통부는 29일 서울 강남 LH 더 스마티움에서 주거복지 로드맵을 발표하고 "신혼부부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신혼희망타운을 5년간 7만가구 공급할 것"이라며 "70%를 서울 인근 등 수요가 많은 수도권에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존 택지 중 신속한 추진이 가능한 8개소 5400여 가구를 선도사업으로 결정했다. 수도권에서는 △수서역세권 620가구 △위례신도시 400가구 △서울양원 385가구 △과천지식정보타운 664가구 △동탄2신도시 500가구다. 지방에서는 △아산탕정 1000가구 △완주삼봉 890가구 △양산사송(900가구)다. 내년 사업승인을 완료하고 2019년 착공해 2021년에 첫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기존 택지를 대상으로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양호한 지구 내 1∼2개 블록을 선정해 3만가구가 공급된다. 국토부는 서울 주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등을 신규 개발해 4만가구를 공급하는데 성남 금토·복정, 의왕 월암, 구리 갈매역세권, 남양주 진접2, 부천 괴안·원종, 군포 대야미, 경산 대임 등 9개소 1만2900가구를 우선 공개했다. 현재 약 2만가구 물량에 대해 관계기관 공식 협의 및 주민공람 등 절차를 진행 중이며 내년 상반기까지 지구지정이 완료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나머지 2만가구에 대해서도 서울시 등 수도권 내 부지를 찾아 내년 하반기까지 확정한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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