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MS)는 아시아나항공이 자사 인공지능(AI) 기반 챗봇 서비스를 도입해 고객응대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9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아시아나IDT와 함께 MS의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를 통해 AI 자연어처리 서비스 루이스, 봇프레임워크, 애저 서치, 다큐멘트 등 솔루션을 도입해 시스템을 구축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챗봇으로 △예약 확인 △운항 정보 △출·도착 정보확인 △아시아나클럽 마일리지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 정보 △수하물 정보 △탑승 절차 △인터넷 및 모바일 체크인 △연락처 안내 등 11개 서비스를 한다. 이 서비스는 아시아나 홈페이지와 예약센터는 물론 카카오톡 등 소셜미디어에서도 똑같이 제공한다.

아시아나IDT 관계자는 "아시아나항공 챗봇 서비스 도입으로 고객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AI를 포함한 IT 첨단 기술을 활용해 업무 효율화와 고객서비스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우영기자 yenn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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