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고양이를 기르고 싶지만 관리가 힘들고, 아무도 없는 집에 하루 종일 혼자서 주인이 올 때까지 시간을 보내야 하는 반려동물을 생각하면 키우기가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로라랜드는 이러한 어려움을 직접 겪어 본 경험을 바탕으로 혼자 좁은 공간에 보내야 하는 반려동물을 보다 자유롭고 즐거운 일상을 보낼 수 는 없을까 고민한 끝에 반려동물인 고양이를 위하여 '고양이 하우스' 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고양이는 특성상 탁 트인 넓은 공간에서 불안해하는 반면, 사람들의 눈에 잘 띄지 않는 은신처가 있으면 심리적으로 안정을 느낀다. 사물이나 높은 공간에 올라가는 것, 몸에 맞는 공간에 싸여있는 것을 즐기는 고양이의 본능을 그대로 살려 제작한 고양이 하우스는 고양이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며, 스크레쳐 박스기능, 사람에게는 주거공간에 인테리어 효과까지 주는 다양한 일러스트 디자인까지 첨가하였다.
로라랜드 강예진 대표는 "주로 실내에서 키우는 반려동물 고양이의 특성을 고려해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를 완화시킬 수 있도록 개발했다"라며, "건강한 반려동물이 사람과 함께 행복한 삶을 오랫동안 함께 누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cs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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