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국인 출국자 수 15% 늘어난 영향…올들어 계속 역대최대 기록 행진
한국은행 제공
여름 휴가철 해외여행객이 늘어나면서 3분기 내국인이 해외에서 쓴 카드 이용금액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21일 한국은행은 발표한 '3분기 중 거주자의 카드 해외사용 실적'을 보면 올해 3분기에 국내 거주자가 해외에서 쓴 카드금액은 43억9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전분기보다 4.9% 증가한 규모로, 분기 당 해외 카드사용금액 기준으로 사상 최대치다.
카드 해외사용 금액은 2014년 3분기에 처음으로 분기 당 30억 달러 선을 넘어선 뒤 올 1분기 10분기 만에 40억 달러선을 뛰어넘었다. 올해 1분기 40억2300만 달러, 2분기 41억83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해외에서 사용한 카드는 모두 1430만4000장으로 전 분기보다 9.3% 증가했다. 1400만장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카드 1장당 사용 금액은 307달러로 2분기보다 4.1% 줄었다.
한은은 "여름휴가 등으로 내국인 출국자수가 올해 2분기 611만명에서 3분기 701만명으로 14.8% 증가해 해외에서 사용한 카드 장수와 사용금액이 모두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카드 종류별로는 3분기 신용카드 사용금액(31억7300만 달러)이 전분기 대비 3.2% 증가했고, 체크카드(11억4300만 달러)도 10.9% 늘었다. 반면 직불카드(7100만 달러)는 8.1% 감소했다.
3분기 외국인(비거주자)이 국내에서 사용한 카드 금액은 20억95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전 분기 보다 11.7% 늘었지만, 1년 전보다는 23.6% 줄어든 금액이다.
이미정기자 lmj0919@dt.co.kr
21일 한국은행은 발표한 '3분기 중 거주자의 카드 해외사용 실적'을 보면 올해 3분기에 국내 거주자가 해외에서 쓴 카드금액은 43억9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전분기보다 4.9% 증가한 규모로, 분기 당 해외 카드사용금액 기준으로 사상 최대치다.
카드 해외사용 금액은 2014년 3분기에 처음으로 분기 당 30억 달러 선을 넘어선 뒤 올 1분기 10분기 만에 40억 달러선을 뛰어넘었다. 올해 1분기 40억2300만 달러, 2분기 41억83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해외에서 사용한 카드는 모두 1430만4000장으로 전 분기보다 9.3% 증가했다. 1400만장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카드 1장당 사용 금액은 307달러로 2분기보다 4.1% 줄었다.
카드 종류별로는 3분기 신용카드 사용금액(31억7300만 달러)이 전분기 대비 3.2% 증가했고, 체크카드(11억4300만 달러)도 10.9% 늘었다. 반면 직불카드(7100만 달러)는 8.1% 감소했다.
3분기 외국인(비거주자)이 국내에서 사용한 카드 금액은 20억95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전 분기 보다 11.7% 늘었지만, 1년 전보다는 23.6% 줄어든 금액이다.
이미정기자 lmj091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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