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전문기업 ADT캡스(대표 최진환)가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인 16일 '수험생 특별 호송 서비스'를 실시한다.
ADT캡스의 호송 서비스는 지난 2000년 수능부터 이어온 재능기부 활동이다. 호송 경험이 풍부한 전문 경호팀과 지역 교통상황을 잘 알고 있는 출동대원이 호송 서비스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ADT캡스의 경호팀과 출동대원은 수능 당일 오전 7시부터 수험생이 입실을 완료하는 8시 10분까지 시험장 인근 지하철역과 주요 거점에 배치될 예정이다. 교통 체증 등으로 입실 시간을 맞추기 어려운 수험생은 가까운 곳의 ADT캡스 대원에게 도움을 청하면 순찰차량을 이용해 신속하게 시험장으로 이동할 수 있다.
이용주 ADT캡스 경호팀장은 "오랫동안 쌓아온 호송 노하우와 전문성을 십분 활용해 수험생이 수능시험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라며 "수험생 모두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엄보람기자 BBoram@dt.co.kr
ADT캡스는 수능 당일인 16일 수험생의 신속하고 안전한 입실을 돕는 '수험생 특별 호송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ADT캡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