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상담회는 중기중앙회가 해외 각국 바이어를 초청해 국내 중소기업과 1:1 수출상담을 진행하도록 지원하는 행사로 올해로 4회째 열린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중기중앙회가 주관하는 이번 상담회에서는 총 25개국의 80개 바이어사가 458개 국내 중소기업과 만나 총 1300회 이상의 수출상담이 이뤄질 전망이다.
상담품목은 섬유, 패션, 뷰티, 생활소비재 분야부터 기계, 도로교통장비등 제조분야까지 광범위하다. 다수의 전시판매관을 배치해 바이어가 다양한 제품을 직접 시현한 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수출경험이 부족한 중소기업들이 각종 애로사항과 궁금증을 현장에서 바로 해결할 수 있도록 수출상담센터도 운영할 계획이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중소기업이 비용부담 없이 해외바이어를 만나 현지시장의 요구사항 등을 직접 듣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상담회를 마련했다"며 "참여 기업은 이번 만남을 일회성으로 여기지 말고 해외 비즈니스 관계형성에 지속 노력하여 해외시장 개척의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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