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에게 메모지 5000키트 제공
현대해상은 19일까지 서울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분실물 찾아주기 캠페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에서 먼저 시작한 '잃어버린 마음을 찾아주세요' 캠페인의 오프라인 형태다. 분실물을 습득한 사람이 해당 장소에 메시지를 남겨놓을 수 있도록 제안하는 방식이다.

이벤트 참가자들은 분실물 습득 시 메시지를 남길 수 있도록 마음봇 자석과 메모지로 구성된 메모지 키트 5000개를 받는다. 마음봇 자석은 현대해상 TV광고에 등장하는 캐릭터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서울어린이대공원 내 꿈틀꿈틀 놀이터와 원숭이 마을에 설치된 '로스트 갤러리(Lost Gallery)'에서 숨겨진 분실물을 찾아 해당 장소에 메시지를 남긴 후 인포데스크에 분실물을 맡기면 된다.

이번 캠페인은 온라인 사이트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30일까지 진행된다. 온라인 캠페인 참가자 중 1만명을 추첨해 마음봇 메모지 키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김진형 현대해상 홍보부장은 "어린이대공원이라는 실제 공간에서도 캠페인의 취지를 많은 분들이 체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병서기자 BShwang@dt.co.kr

13일 서울어린이대공원 행사장에 마련된 '로스트갤러리(Lost Gallery)'에서 방문객들이 마음봇 메모지키트로 적은 메시지를 게시하고 있다. 현대해상 제공
13일 서울어린이대공원 행사장에 마련된 '로스트갤러리(Lost Gallery)'에서 방문객들이 마음봇 메모지키트로 적은 메시지를 게시하고 있다. 현대해상 제공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