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수연 기자]구글이 유럽에 이어 '안방'인 미국에서도 반독점법 위반 여부 등에 대한 조사를 받게 됐다.
파이낸셜타임스,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미주리주 조시 홀리 법무장관실은 13일(현지시간) 개인 정보, 반독점 문제 등과 관련해 구글에 대한 광범위한 조사하기 위해 소환장을 발부했다.
구글이 미국에서 반독점법 조사를 받는 것은 연방거래위원회(FTC)가 2013년 구글이 검색 결과를 조작했는지에 대한 조사를 중단한 이후 4년 만이다. 구글 경쟁사들은 FTC의 조사 중단 이후 외국 당국에 구글에 대한 조사를 의뢰해 연초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의 벌금 부과 결정을 끌어낸 바 있다.
이번에 구글에 소환장을 발부한 미주리주 당국은 △구글이 수집한 고객 정보를 주법에 부합하게 이용하고 공개하는지 △구글이 다른 웹사이트의 콘텐츠를 유용하거나 검색 결과를 자체 서비스에 유리하도록 조작하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한다. 미주리주의 조사가 미국 내 다른 주 정부로 확산할지 주목되는 상황이다.
앞서 미국 검색 업체 옐프는 지난 9월 미주리주 당국에 구글이 당국과 합의한 내용을 분당 수천 차례 위반했다는 주장을 담은 서한을 보냈다.
한편 최근 유럽연합(EU)은 구글이 검색서비스 시장지배력을 남용했다며 불공정거래 혐의를 적용, 구글에 24억2000만유로(약 3조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EU 경쟁 당국이 2010년부터 7년간 구글이 온라인 검색 지배력을 이용해 경쟁사들에 피해를 주면서 자사의 쇼핑과 여행, 지역 검색 같은 서비스에 혜택을 줬다는 혐의에 대해 조사해 내린 결론이다.
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파이낸셜타임스,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미주리주 조시 홀리 법무장관실은 13일(현지시간) 개인 정보, 반독점 문제 등과 관련해 구글에 대한 광범위한 조사하기 위해 소환장을 발부했다.
구글이 미국에서 반독점법 조사를 받는 것은 연방거래위원회(FTC)가 2013년 구글이 검색 결과를 조작했는지에 대한 조사를 중단한 이후 4년 만이다. 구글 경쟁사들은 FTC의 조사 중단 이후 외국 당국에 구글에 대한 조사를 의뢰해 연초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의 벌금 부과 결정을 끌어낸 바 있다.
이번에 구글에 소환장을 발부한 미주리주 당국은 △구글이 수집한 고객 정보를 주법에 부합하게 이용하고 공개하는지 △구글이 다른 웹사이트의 콘텐츠를 유용하거나 검색 결과를 자체 서비스에 유리하도록 조작하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한다. 미주리주의 조사가 미국 내 다른 주 정부로 확산할지 주목되는 상황이다.
한편 최근 유럽연합(EU)은 구글이 검색서비스 시장지배력을 남용했다며 불공정거래 혐의를 적용, 구글에 24억2000만유로(약 3조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EU 경쟁 당국이 2010년부터 7년간 구글이 온라인 검색 지배력을 이용해 경쟁사들에 피해를 주면서 자사의 쇼핑과 여행, 지역 검색 같은 서비스에 혜택을 줬다는 혐의에 대해 조사해 내린 결론이다.
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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