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인생산'으로 화려하게 데뷔한 가수 하유니(HA U NY)는 여느 집에서 볼 수 있는 평범한 주부로써의 삶을 살아왔다. 하지만 그녀의 마음속 깊은 곳엔 고이 간직해온 꿈이 있다. 바로 젊었을 때부터 꿈꿔왔던 가수의 꿈이다.
그렇게 오래도록 꿈과 재능을 품어오다, 최근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빅보스 프로듀싱팀과 연이 닿아서 그녀의 이름으로 된 첫 디지털 싱글을 11월 15일 발매한다.
하유니의 첫 번째 디지털 싱글앨범의 타이틀곡은 '인생산'으로, 포근한 반주에 엄마가 아이들에게 불러주는 것 같은 하유니 특유의 보컬이 어우러져 듣기에 전혀 부담이 없는 곡이다. 어려운 일이 있어도 항상 긍정적으로 즐겁게 살아보자는 내용의 가사가 이 곡의 포인트이다. 그녀가 특히 녹음 시에 많은 공과 열정을 들인 곡이다.
하유니는 이번 앨범을 내면서 이렇게 이야기했다. "남녀노소 모두가 같이 춤추며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곡들을 만들고 싶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라는 말을 몸소 실천한 그녀의 열정과 노력에 박수를 보내며 그녀의 앞으로의 인생에 탄탄대로만 펼쳐 있길 바란다.
cs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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