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민간임대아파트에 대한 관심은 입주폭탄에 우려로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올해 이미 입주했거나 입주가 예정돼 있는 가구수는 37만 107가구에 육박하는 상황이다. 이는 최근 5년 간(2012년~2016년) 연 평균 입주물량(24만여 가구)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의 규제와 미국의 금리인상으로 국내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민간임대아파트가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렇게 민간임대아파트의 인기가 상승하는 가운데, 승원종합건설㈜이 해남읍 중심지에 민간임대아파트를 11월에 공급한다고 밝혀 주목을 받고 있다.
해남읍 해리 일원에 들어서는 '센트럴팰리체'는 최신 평면설계를 반영한 전용 84㎡(구33형) 단일평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테라스와 다락방이 포함된 복층형 최상층도 공급될 예정이다.
민간임대아파트로 공급되는 '센트럴팰리체'는 주택 소유 및 통장 유무,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누구나 8년까지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분양전환 전까지 취득세,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거래세, 보유세 부담이 없고 무주택자격을 유지할 수 있어 정부지원 및 청약자격 등에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
사업지 인근으로 동초등학교를 비롯한 중학교, 고등학교가 모두 모여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여기에 프리미엄 임대 아파트답게 안방과 거실에 시스템 에어컨, 안방 드레스룸을 비롯한 각방 붙박이장, 주방 팬트리, 현관 3연동 중문, 고출력 보일러, 욕실 바닥난방 등이 모두 무상시공으로 기본 제공된다. 단지 바로 앞 동초등학교와 도보권 내 우석병원, 터미널, 농협하나로마트, 해남5일장, 읍사무소 등을 빠르게 이용할 수 있어 생활편의시설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견본주택은 해남소방서 맞은편에 위치하고 11월 17일에 개관할 예정이다.
cs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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