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금발심 첫 전체회의
자본시장 활성화 방안 논의

최종구 금융위원장(왼쪽 일곱번째), 윤석헌 금융발전심의회 위원장(여섯번째)을 비롯한 위원들이 금융발전심의회 첫 회의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융위 제공
최종구 금융위원장(왼쪽 일곱번째), 윤석헌 금융발전심의회 위원장(여섯번째)을 비롯한 위원들이 금융발전심의회 첫 회의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융위 제공


금융위원회는 13일 예금보험공사 19층 회의장에서 신임 금융발전심의회(금발심) 위원에 윤석헌 서울대 경영대 교수를 위촉하고 첫 전체회의를 열었다.

금융발전심의회는 1986년부터 30여 년 간 우리나라의 금융정책 방향을 정해온 금융부문 최고 정책자문기구 역할을 담당해왔다. 윤 위원장은 지난 2010년에도 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이날 첫 전체회의에서는 혁신성장을 위한 자본시장 활성화 방안과 사회적 금융 활성화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연말까지 금융행정혁신위원장을 겸하는 윤석헌 신임 위원장은 "현재 우리 금융산업은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금융소비자 보호, 사회적 책임 이행 등을 통해 국민들에 신뢰를 회복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앞으로 금융발전심의회가 금융산업의 발전방향에 대한 자문·심의 역할 뿐만 아니라 금융업계의 경쟁과 혁신을 이끄는 논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위원들은 적극적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도 모두발언을 통해 "자본시장과 사회적 금융 활성화를 올 하반기 중점 과제로 추진하겠다"면서 "이해관계자 및 관계기관의 의견을 수렴해 다음 달 중 '사회적 금융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학계, 법조계, 시민단체에서 정책·글로벌금융분과, 금융서비스분과, 금융소비자·서민금융분과, 자본시장분과 등 4개 분과별 위원 40명도 새로 위촉했다. 금융위원회와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은행, 금감원, 예보에서 당연직 위원 12명도 참석했다. 금발심 전체회의는 반기별로 1회, 분과회의는 분기별로 1회 이상 열며 위촉된 위원들의 임기는 1년이다.

김동욱기자 e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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