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현장 돋보기] 3~4베이 판상형 구조 … 대형 드레스룸·다용도실 갖춰

전포역 인접… 서면역 도보권
황령산 레포츠공원 이용 편리
KTX환승역 개발 등 잇단 호재




현대산업개발은 부산 부산진구 전포 2-1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서면 아이파크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0층 27개동, 전용면적 36∼101㎡ 2144가구 중 1225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주택형별로 42㎡ 63가구, 52㎡ 152가구, 59㎡ 429가구, 65㎡ 3가구, 72㎡ 398가구, 84㎡ 180가구다.

대부분의 가구가 3∼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하며 대형 드레스룸과 다용도실도 마련한다. 전용 42㎡와 52㎡는 3베이 판상형 구조에 안방 드레스룸을 보유하고 있거나 욕실을 추가한다. 전용 59㎡는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하며 안방에는 'ㄱ'자형 대형 드레스룸이 조성된다.

전용 65㎡는 3베이 판상형 구조로 대형 드레스룸, 현관 대형수납공간이 마련되며 전용 72㎡A와 C는 4베이 판상형 구조로 대형드레스룸, 다용도실 등이 마련된다. 전용 84㎡ B는 3베이 2면 개방형 구조로 거실 방향에 침실을 추가 배치하며 대형 침실과 대형거실이 들어선다.

부산 지하철 2호선 전포역이 가까우며 1·2호선 환승역인 서면역도 도보권이다. 단지 인근에 동서고가로가 있어 다른 지역으로의 접근성도 좋다. 부산진구는 KTX환승역이 되는 부전역 복합환승센터가 개발을 앞두고 있는 등 호재가 잇따른다.

단지 뒤로는 해발 약 430m에 이르는 황령산이 있어 황령산 레포츠 공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수영장, 체육관, 공연장 등으로 구성된 국민체육센터가 단지 인근에 개관한다. 단지 반경 2㎞에는 부산여대, 동의대 양정캠퍼스, 동의과학대 등이 자리 잡고 있다. 서면 일대는 시중은행이 밀집되어 있으며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NC백화점 등도 자리 잡고 있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한국주택금융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등 지방 이전 공공기관과 한국거래소(KRX), NH농협은행, 신용보증기금, 한국해양보증보험, 산업은행이 입주한 국제금융센터가 인접해 있어 배후 수요가 기대된다.

분양가는 3.3㎡당 1015만∼1284만원이다. 전용 42㎡ 2억1970만∼2억4410만원, 52㎡ 2억6530만∼2억9480만원, 59㎡ 2억8630만∼3억3140만원, 65㎡ 2억8380만원, 72㎡ 3억430만∼3억6260만원, 84㎡ 3억5210만∼3억9920만원이다. 발코니 확장비는 42㎡ 840만원, 52㎡ 680만원, 59㎡ 900만원, 65㎡ 1290만원, 72㎡ 1000만∼1340만원, 84㎡ 1050만원이다.

계약금(10%) 1차 1000만원 정액제이며 남은 계약금은 1월 이내 납부하면 된다. 중도금 60%를 무이자로 제공한다. 계약금 완납 후 전매가 가능하다. 입주는 2020년 10월 예정이다.

박상길기자 sweats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