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텍(대표 전용우)이 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43회 국가품질경영대회' 시상식에서 10년 연속 대통령상을 받았다.

퍼스텍은 국가품질경영대회의 일환인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작동기조립체 솔레노이드밸브 조립공정 개선으로 부적합부품률 감소'라는 주제를 발표해 동상을 받았다. 해당 대회는 전국 산업현장에서 활동하는 분임조가 성과를 겨루는 '산업계의 전국체전'이다. 참가 기업은 분임조가 발표한 기업현장 품질개선 우수사례를 서로 공유하고 벤치마킹할 수 있다.

퍼스텍은 사내 35개 분임조가 매월 개선사례를 발굴하는 등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사내 대회 개최에 힘쓰고 있다.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수상하는 분임조에게는 회사로부터 격려금과 해외연수 기회가 주어져, 사내 대회부터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대회는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1일까지 충북 청주에서 진행됐다.

전용우 퍼스텍 대표는 "10년 연속 대통령상 수상은 자사 기술력의 자부심을 나타내는 값진 성과"라며 "끊임없는 투자와 노력으로 품질향상과 고객 만족에 이바지하는 방위산업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엄보람기자 BBoram@dt.co.kr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1일까지 충북 청주에서 열린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퍼스텍 피스톤분임조 팀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퍼스텍 제공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1일까지 충북 청주에서 열린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퍼스텍 피스톤분임조 팀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퍼스텍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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