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향군인회상조회 김광열 대표이사
재향군인회상조회 김광열 대표이사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3분기 폐업 등으로 문을 닫은 상조회사가 8곳이라고 밝혔다. 9월 말 기준으로 168개사가 영업 중이며, 상조업체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이 중 재향군인회상조회는 현재 자산부문 상위 업체로서 안정적인 운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지속적인 상조가입자가 하락하는 가운데, 지난해 회원 수 38만 명을 돌파했으며, 지속적인 기업과의 업무 제휴를 통해 상조업계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재향군인회상조회 관계자는 "재향군인회상조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신뢰와 정성을 바탕으로, 고객이 언제나 믿고 맡길 수 있는 재향군인회상조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재향군인회상조회 성장의 배경에는 자금 안정성과 감동 서비스 차별화 전략을 꼽을 수 있다. 재향군인회상조회는 천만 회원을 보유한 대한민국재향군인회에서 100% 출자 및 운영되고 있으며 회원비 전액을 안전한 금융권에 예탁하고 있다. 또한 투기성 투자를 배제하고 회비를 금융권에 예치해, 자금 유동성을 확보했다.

재향군인회상조회는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에 앞장 서며 고객의 신뢰를 얻고 있다. 전 직원이 장례지도사 교육 과정을 수료하고 전문 의전팀을 전국에 배치해 신속하게 의전을 지원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양도와 양수가 가능하고 만기 후에도 권리를 보장받는 고객의 편의성을 고려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재향군인회상조회는 공익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사할린 강제동원 한인유골봉환 국책사업 등에 참여 중이다.

재향군인회상조회 관계자는 "사회적 기업으로서 투명한 운영을 통해 국가대표 상조회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cs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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