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독일은 전문 인력 부족의 해결책으로 '블루카드'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블루카드는 유럽연합(EU) 회원국이 외국인 고급인력 유치를 위해 마련한 이주민 정책이다.

코트라(KOTRA)에 따르면, 독일은 EU 내에서 가장 활발하게 블루카드를 활용하는 국가이다. 2014년에는 전체 블루카드 중 87% 이상이 독일에서 발급됐다. 블루카드 신청 시 2016년 기준 4년제 학사학위와 연봉 49,600유로 이상의 독일 법인회사 고용 계약서가 필요하다고 독일 연방이민난민사무소(BAMF)는 설명했다.

이민업무만 18년 이상 전문적으로 진행해 온 SYL 글로벌 컨설팅 Sammy 이사는 "독일 블루카드 이민 프로그램을 통하면, 체류 허가 취득 행정절차 간소화는 물론 불과 21개월 만에 영주권 획득 자격 부여 혜택까지도 받을 수도 있다"며 "특히 이공계 엔지니어, IT 분야 등의 취업이 매우 유망하다"고 설명했다. 현재 SYL 글로벌 컨설팅은 독일 블루카드 이민 대행업무를 실시하고 있다.

SYL 글로벌 컨설팅을 통해 독일에서 텔레매틱스 시스템 설계자로 취업하여 근무 중인 A씨는 "한국에서 휴대폰 개발, 의료기기 개발 등 14년 동안 기술 기반의 사업기획을 했고, SYL을 통해서 독일 입국 후 현지 고용주를 찾아서 재취업하는데 불과 4개월이 걸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어권 국가에서 약 15년 전에 공학 석사과정을 했어서, 중급 이상 정도의 영어는 했지만, 독일어나 독일에 대해서는 잘 몰랐다. 예전부터 무작정 혼자 한국에서 해외 고용주들에게 이력서를 보내봤었지만, 계속 실패하다가, SYL에서 준비해 준 독일 블루카드 이민 프로그램을 통해서 독일에 안정적으로 입국, 정착하자 마자 현지 취업에 성공을 했다. 혼자서 계속 이민을 준비했다면 불가능했을 거 같다"고 덧붙였다.

SYL 글로벌 컨설팅 덕분에 독일 입국 2개월 만에 현지 기업의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취업한 B씨도 "전기공학 학사와 소프트웨어 개발 경력이 16년 정도 있었지만 이렇게 빨리 취업이 가능할 줄은 몰랐다. 독일 내의 한 곳에서만 채용제의를 받은 것이 아니라, 여러 곳에서 동시에 제의를 받았다. 독일 블루카드 프로그램 덕분에 독일 이민에 성공해 온 가족이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Sammy 이사는 "이민을 원하지만 무엇부터 준비해야 하는지 막막한 사람을 위해 독일 블루카드 이민 대행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SYL은 다른 이민업체들과 달리, 실제 해외의 고용주가 기대하는 조건들을 고객들이 모두 다 갖출 수 있도록, 분석하고, 컨설팅 해준다"며 "기회는 누구에게든 열려있으니 용기를 갖고 도전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cs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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