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건국유업 생활건강, 펫밀크(PET MILK) 출시

강아지나 고양이 등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이른바 '펫펨(pet+family)' 인구가 1천만 명 시대를 돌파했다.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채널A <개밥 주는 남자>와 같은 반려동물관련 컨텐츠도 인기를 끌면서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학)건국대학교 건국유업 생활건강은 반려동물 사료 출시에 이어서 프리미엄 반려동물 전용우유 '프로젝트 닥터케이 펫밀크(PET MILK)' 출시를 알렸다.

'프로젝트 닥터케이 펫밀크'는 반려동물의 소화특성을 고려해 건국대학교와 산학협력을 통해 연구개발한 프리미엄 반려동물 전용우유로 건국우유에서 매일 집유한 원유품질 최고등급 신선한 1A원유와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별도의 전용시설에서 생산된다.

체내 유당 분해 효소인 락타아제가 없는 반려동물은 자칫 우유를 잘 못 먹이면 구토, 설사, 위장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펫밀크'는 이러한 반려동물의 소화적 특성을 고려하여 일반우유의 유당을 분해해 소화 흡수가 용이하게 개발되었으며, 장 건강을 위한 식이섬유와 유카추출물, 눈 건강과 영양 균형을 위한 타우린과 비타민, 미네랄 성분을 함유했다.

또한 연령별로 2단계로 구성해 생후 2일부터 6개월 이전의 어린 반려동물 전용우유를 별도로 출시했다. 1단계 제품(생후 6개월까지)에는 초유성분까지 첨가해 면역력 강화에도 힘썼다.

소용량 파우치(120mL)로 포장되어 휴대와 급여도 용이하다.

건국유업 생활건강 관계자는 "반려동물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고 믿고 먹일 수 있는 프리미엄 반려동물 전용식품에 대한 수요 역시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애견, 애묘인이 내 반려동물에게 안심하고 먹일 수 있는 건강한 제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닥터케이 펫밀크'는 전국 애견샵 및 오픈마켓 등을 통해 만날 수 있다.

cskim@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