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범위 강력한 알레르기 반응 억제 및 항염증 효과
안국약품은 항히스타민제 신약 '루파핀(사진)'을 올해 연말 발매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국내에서는 2011년 12월에 출시한 '데스로라타딘' 이후 약 6년 만에 출시하는 항히스타민제 신약으로 이미 유럽에서는 2003년 출시돼 세계 약 70개국에서 판매 중인 제품이다.

루파핀은 항히스타민효과 외에 다양한 염증 반응에 관여한다고 알려진 혈소판활성인자(PAF)를 억제하며, 다른 성분들에 비해 광범위하고 강력한 알레르기 반응 억제 및 항염증 효과를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또 루파핀은 약효발현시간이 15분으로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며, 2세대 항히스타민제에서는 보기 어려운 코막힘 증상을 감소시키는 임상 결과도 나타난 바 있다. 이상반응에서도 기존 약물과 큰 차이가 없었으며 항히스타민제 중에서는 최초로 1년간의 장기 안전성을 입증한 약제로 83.3%의 높은 환자 순응도를 보이고 있다. 국내 임상 시험 결과 위약 대비 4NTSS(비염의 4가지 증상에 대한 증상 점수의 합)와 점수 변화량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우월함을 입증했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루파핀 발매에 앞서 관련 심포지엄 및 학회에서 임상결과에 대해 홍보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루파핀 출시는 한국인에게 입증된 새로운 2세대 항히스타민제가 추가된다는 점에서 의료진 및 알레르기질환 환자들에게 좋은 치료 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지섭기자 cloud50@dt.co.kr

루파핀정(안국약품 제공)
루파핀정(안국약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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