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리나라 기업의 매출 증가율이 4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높아지는 등 성장성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한국은행의 '2016년 연간 기업경영분석'에 따르면 국세청 법인세 신고기업 중 비금융 영리법인 61만5316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매출액 증가율, 매출액 영업이익률, 부채비율이 모두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전체 조사대상 기업의 매출액증가율은 2.6%로 전년(0.3%) 대비 증가세가 확대됐다. 2012년(5.11%) 이래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매출액 증가율은 2010년(12.2%) 이래 2012년(5.1%), 2013년(2.1%), 2014년(1.3%), 2015년(0.3%) 이후 줄곧 낮아지다 처음으로 반등에 성공했다.
한은은 지난해 기업 성장성이 좋아진 것은 건설업과 부동산·임대업을 중심으로 비제조업 기업의 매출 증가세가 확대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부동산·임대업의 매출액증가율의 경우 지난해 18.4%에 달했고, 건설업 매출액 증가율도 7.9%를 기록했다.
반면 제조업 매출액증가율은 -0.5%로 3년째 마이너스를 이어갔다. 다만 전년(-3.0%) 보다 개선되는 등 저점을 찍고 회복하는 모습이다.
조선업은 -14.4%를 기록했고, 석유·화학은 -2.0%로 전년(-15.2%)보다 개선됐지만 유가 하락으로 인해 여전히 마이너스였다.
비제조업은 건설과 도소매 호조에 힘입어 매출액증가율이 5.4%로 전년(3.4%)보다 높아졌다.
기업들의 수익성도 개선됐다. 전 산업 매출액영업이익률은 5.5%로 전년(4.7%)보다 상승하며 2010년(5.3%) 기록을 넘어섰다. 영업이익률은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액을 나타내는 것으로 기업들이 물건 1000원 어치를 팔고, 실제로는 55원을 손에 쥐었다.이미정기자 lmj0919@dt.co.kr
31일 한국은행의 '2016년 연간 기업경영분석'에 따르면 국세청 법인세 신고기업 중 비금융 영리법인 61만5316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매출액 증가율, 매출액 영업이익률, 부채비율이 모두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전체 조사대상 기업의 매출액증가율은 2.6%로 전년(0.3%) 대비 증가세가 확대됐다. 2012년(5.11%) 이래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매출액 증가율은 2010년(12.2%) 이래 2012년(5.1%), 2013년(2.1%), 2014년(1.3%), 2015년(0.3%) 이후 줄곧 낮아지다 처음으로 반등에 성공했다.
한은은 지난해 기업 성장성이 좋아진 것은 건설업과 부동산·임대업을 중심으로 비제조업 기업의 매출 증가세가 확대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부동산·임대업의 매출액증가율의 경우 지난해 18.4%에 달했고, 건설업 매출액 증가율도 7.9%를 기록했다.
반면 제조업 매출액증가율은 -0.5%로 3년째 마이너스를 이어갔다. 다만 전년(-3.0%) 보다 개선되는 등 저점을 찍고 회복하는 모습이다.
조선업은 -14.4%를 기록했고, 석유·화학은 -2.0%로 전년(-15.2%)보다 개선됐지만 유가 하락으로 인해 여전히 마이너스였다.
비제조업은 건설과 도소매 호조에 힘입어 매출액증가율이 5.4%로 전년(3.4%)보다 높아졌다.
기업들의 수익성도 개선됐다. 전 산업 매출액영업이익률은 5.5%로 전년(4.7%)보다 상승하며 2010년(5.3%) 기록을 넘어섰다. 영업이익률은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액을 나타내는 것으로 기업들이 물건 1000원 어치를 팔고, 실제로는 55원을 손에 쥐었다.이미정기자 lmj091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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