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ED는 심실세동이나 심실빈맥으로 심정지가 된 환자에게 전기충격을 통해 심장의 정상리듬을 가져오게 하는 도구다. AED는 의학지식이 부족한 일반인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공공장소에 설치되어 있는 응급장비 중 하나다.
지난 17일 예술의 전당 공연도중 심정지환자가 발생해 심폐소생술과 더불어 사용된 이 AED가 국민들의 많은 관심을 불러모았다. 하지만 정작 국민들은 자동심장충격기의 위치를 잘 모르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AED의 위치는 보건복지부 중앙응급의료센터 응급의료포털 내 '자동심장충격기 찾기 서비스'에서도 확인이 가능하지만, 응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혼잡한 공공장소의 어디에 설치되어 있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는 지적이다.
이에 소방청에서는 보건복지부 중앙응급의료센터로부터 자동심장충격기의 위치정보 데이터베이스(DB)를 제공받아 시·도 119상황실 신고시스템에 반영, 119로 신고시 신고자 주변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 위치를 즉각 알려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윤상기 119구급과장은 "대형 공공장소나 아파트 등 공공장소에는 자동심장충격기가 구비 돼 있으므로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때, 심정지를 목격한 한 사람은 심폐소생술을 하고, 다른 한 사람은 자동심장충격기를 가져와 사용하면 소생율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임성엽기자 starleaf@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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