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양국 조속한 전시전작권 전환 실무협의에 환영의사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한미 양국의 전시작전권 조기 전환 합의에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추 대표는 30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49차 한미 안보협의회에서 한미 양국이 조속한 전시작전권 전환을 재확인했다"면서 "문재인 대통령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전작권 전환 원칙을 실무선에서 합의한 것"이라고 말했다.

추 대표는 "문재인 정부에서 한미 양국이 전작권 전환에 대한 로드맵을 명확히 한 것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면서 "정권교체 이후 새로 들어선 문재인 정부에 대한 미국의 강한 신뢰를 확인해 주는 것"이라고 평했다. 이어 추 대표는 "전작권 전환 재확인은 북한 핵 개발과 미사일 도발에 대한 한미 양국의 군사적 억지력을 한 차원 더 끌어 올리는 한미 군사동맹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며 "다음 주 예정된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을 계기로 한미 양국은 전작권 전환을 비롯한 한미 군사 동맹의 공고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추 대표는 전작권 조기환수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야당의 협조를 당부했다.

추 대표는 "주권국가에 있어 자주국방을 위한 전작권의 보유는 필수적인 것"이라며 "국가 안보만큼은 당리당략적인 접근이 자제되기를 국민들도 바라고 있다. 야당의 초당적인 협조를 다시 한 번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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