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 건물 상속 등 송곳검증 예고
국회는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사진)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다음 달 10일 실시하기로 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26일 각 당 간사 간 협의를 통해 이 같은 내용에 합의했다.
산업위는 정부가 27일 인사청문요청안을 제출하면 31일 전체회의를 열어 청문회 증인·참고인 명단 등을 의결할 계획이다.
야당은 벌써부터 홍 후보자 딸의 억대 건물 상속 적법 여부 등을 문제 삼으며 송곳검증을 예고하고 있다.
정용기 자유한국당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홍 후보의 딸이 초등학생 때인 2015년 8억원이 넘는 상가건물의 지분을 증여받은 것으로 드러났다"며 "이 과정에서 '쪼개기 증여'로 절세를 꾀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고 했다.
2016년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자료에 따르면 19대 국회의원 신분이었던 홍 후보자는 가족 재산을 포함해 총 49억50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 중 홍 배우자의 딸은 서울 중구 충무로5가에 있는 건물 일부를 증여받았고, 현재가액은 8억6000만원으로 신고했다.
홍 후보는 해당 의혹에 대해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장모님의 건강 악화로 국회의원 재직 중 재산을 정리하는 상황이 발생했다"며 "절차에 따라 증여세를 정상적으로 모두 납부 후 딸이 증여를 받았다"고 즉각 해명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역시 증여 과정이 적법하게 진행됐다는 점에 방점을 찍으며 적극적인 방어에 나서고 있어 청문회에서 여야 간 충돌이 예상된다.
홍 후보자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등에서 시민단체 활동을 해오다 19대 총선 때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다.
문혜원기자 hmoon3@
국회는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사진)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다음 달 10일 실시하기로 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26일 각 당 간사 간 협의를 통해 이 같은 내용에 합의했다.
산업위는 정부가 27일 인사청문요청안을 제출하면 31일 전체회의를 열어 청문회 증인·참고인 명단 등을 의결할 계획이다.
야당은 벌써부터 홍 후보자 딸의 억대 건물 상속 적법 여부 등을 문제 삼으며 송곳검증을 예고하고 있다.
정용기 자유한국당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홍 후보의 딸이 초등학생 때인 2015년 8억원이 넘는 상가건물의 지분을 증여받은 것으로 드러났다"며 "이 과정에서 '쪼개기 증여'로 절세를 꾀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고 했다.
2016년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자료에 따르면 19대 국회의원 신분이었던 홍 후보자는 가족 재산을 포함해 총 49억50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 중 홍 배우자의 딸은 서울 중구 충무로5가에 있는 건물 일부를 증여받았고, 현재가액은 8억6000만원으로 신고했다.
홍 후보는 해당 의혹에 대해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장모님의 건강 악화로 국회의원 재직 중 재산을 정리하는 상황이 발생했다"며 "절차에 따라 증여세를 정상적으로 모두 납부 후 딸이 증여를 받았다"고 즉각 해명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역시 증여 과정이 적법하게 진행됐다는 점에 방점을 찍으며 적극적인 방어에 나서고 있어 청문회에서 여야 간 충돌이 예상된다.
홍 후보자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등에서 시민단체 활동을 해오다 19대 총선 때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다.
문혜원기자 hmoon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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