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불법운영, 노후화 검사장비 사용 등의 이유로 적발된 승강기가 최근 4년간 600대를 넘어서 승강기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는 지적이다.
26일 행정안정위원회 소속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승강기안전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3년에서 지난해까지 불합격, 미신청, 휴지(검사연기)로 운행해서는 안 되는 승강기가 불법으로 운행하다 646대가 적발됐다.
설치한 지 15년 이상 된 승강기는 16만6124대로 지속적인 관심과 검사가 필요하지만, 승강기의 안전성을 검사하는 디지털각도계 등 검사장비 8255개 중 절반 이상에 해당하는 4491대(54.4%)가 사용연한 5년을 초과한 노후장비로 집계됐다.
박남춘 의원은 "안전이 보장되지 않은 승강기는 많은 인명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고, 노후장비는 언제 갑자기 오류를 일으킬지 모른다"며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승강기의 불법운행 실태를 더 엄격하게 조사하고, 승강기의 안전을 검사하는 장비 노후율을 줄이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승강기 현황은 최근 4년 동안 한해 3만대에서 4만5000여대의 승강기가 설치돼 지난해 기준 59만6000여대의 승강기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임성엽기자 starleaf@dt.co.kr
26일 행정안정위원회 소속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승강기안전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3년에서 지난해까지 불합격, 미신청, 휴지(검사연기)로 운행해서는 안 되는 승강기가 불법으로 운행하다 646대가 적발됐다.
설치한 지 15년 이상 된 승강기는 16만6124대로 지속적인 관심과 검사가 필요하지만, 승강기의 안전성을 검사하는 디지털각도계 등 검사장비 8255개 중 절반 이상에 해당하는 4491대(54.4%)가 사용연한 5년을 초과한 노후장비로 집계됐다.
박남춘 의원은 "안전이 보장되지 않은 승강기는 많은 인명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고, 노후장비는 언제 갑자기 오류를 일으킬지 모른다"며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승강기의 불법운행 실태를 더 엄격하게 조사하고, 승강기의 안전을 검사하는 장비 노후율을 줄이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승강기 현황은 최근 4년 동안 한해 3만대에서 4만5000여대의 승강기가 설치돼 지난해 기준 59만6000여대의 승강기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임성엽기자 starleaf@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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