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은 24일 부산광역시와 '스마트시티 챌린지 부산' 프로젝트 착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마터 시티 챌린지는 IBM이 세계 도시 중 한 도시를 선발해 분야별 컨설팅 전문가 집단을 파견, 도시의 당면과제를 해결하고 시민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무상 컨설팅 서비스를 하는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IBM은 태풍, 집중호우, 지진 등 각종 재난 재해에 취약한 부산이 이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인지기술, 재난대응, 데이터분석 등 전문가를 파견해 무상 컨설팅 서비스를 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집하고 포괄적인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최종 권고안을 전달할 계획이다.

장화진 한국IBM 대표는 "부산 시민의 안전에 대한 높은 기대 수준을 만족하게 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부산시가 성공적인 글로벌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허우영기자 yenny@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