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혁신처는 2017년도 국가직 5급(기술) 공개경쟁채용시험 제2차 시험 합격자 93명의 명단을 확정해 24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발표했다.

지난 8월 1∼5일 치러진 이번 시험에는 총 455명이 응시해 6.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종 선발예정인원은 75명이다.

올해 국가직 5급(기술) 제2차 시험의 합격자 평균점수는 75.54점으로 지난해 78.65점 보다 3.11점 내려갔다. 여성 합격자는 총 25명(26.9%)이고, 합격자의 평균연령은 작년(26.2세)과 비슷한 26.5세였다.

연령대별로는 25∼29세 55.9%(52명)로 가장 많았고, 20∼24세 29.0%(27명), 30∼34세 10.8%(10명), 35세 이상 4.3%(4명) 순이었다.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으로 1개 모집단위 시설(일반토목:전국)에서 여성 1명이 추가 합격했다.

2차 시험 합격자가 면접시험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별도 안내한 기간인 오는 25∼27일 내에 반드시 면접등록을 마쳐야 한다. 합격자 명단은 개인정보 보호 차원에서 응시번호만 표기했다.

면접시험은 12월 1∼2일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과천분원에서 실시되며 최종합격자는 12월 13일에 발표한다.

박종진기자 truth@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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